내가 생각한 청년들은 경제 공부. 그니까 돈 공부는 필수적이라 생각함.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저금리 시대 : 저축만 하는 것은 오히려 마이너스?
흔히 들어온 이야기는 맞다. 기성세대들의 고성장 시대에는 그저 은행 저축으로만 해도 20-30%의 이율을 가져올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어떠한가?
초 저금리 시대로 1~2%의 금리 즉, 거의 제로금리에 가까운 시대이다. 매년 0.x~1.xx%의 물가상승률과 체감 물가상승률을 감안해보자.
이는 모은 돈, 월급 등을 은행에만 넣어두어도 재산의 가치가 점차 하락함을 의미한다. 우리 20대가 살아가는 동안에 은행 금리의 큰 변화가 찾아올까? 내가 봤을 땐 아니다.
유독 다른 나라에 비해 경제 공부, 돈 공부가 부족하단 기사 많이 봤을 거다. 계속해서 저런 말이 나오는 것은 한 번쯤 되짚고 생각해봐야할 의미가 있는 것이라 본다.
우리는 최소한 우리가 번 돈이라도 지키기 위해 금융 공부를 꼭 해야 한다.
[2] 남의 말 듣고 주식 사도 될까?
두 번째는 위에서 언급한 이유에 귀속된다.
그래, 20대 투자를 시작해보자! 그래서 주식시장, 다양한 금융상품, 기업분석, 리스크 관리 다 어떻게 할 건데?
나의 경우를 먼저 보면 어머니, 아버지 모두 xx은행에서 나란히 지점장, 부지점장의 직책을 가진 나는 나름 금융인들의 자식임 어찌 보면 펀드, 보험, 주식 등과 밀접히 관련된 금융업계에서 두 분 모두 종사하지만 매번 부모님의 투자가 성공적이지는 않았고 많은 정보들이 오히려 독이 되는 광경을 몇 차례 목격해왔음.
내가 본 가장 주된 문제점은 오래 금융업에 종사했음에도 본인만의 명확한 기준이 주변 소문들에 의해 자꾸 흔들린다는 것임.
나는 이 점이 현재 주식 광풍! 동학 개미 운동을 주도하는 대부분의 20대, 30대 또한 같을 것이라 생각함.
즉, 뇌동 매매하지 말자. 나만의 기준을 잡자. 감정을 빼고 투자를 하자. 이것이 나의 두 번째 이유임.
[3] 목표 : 투자로 돈 벌자!
나의 경우는 현재 대학원생으로 박사과정을 밟고 있음.
급여가 주변 직장인들에 비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학부시절에 구성해놓은 Passive 파이프라인 덕분에 어느 정도 여유 있게 생활을 하고 있고 Seed Money 또한 목표한 금액을 향해 달려 나가고 있으며 박사 졸업과 동시에 집 매매하는데 발생하는 빚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목표이다.
투자하기에 앞서 이제 이 공간에 경제 기본 상식, 금융 상품, 산업 Issue 등을 모두와 공유하며 시장에 대한 분석력을 기르는 공간으로서 이 곳을 성장시키는 것이 내 목표이다!